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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대장님과 함께한 유럽일주

  • 작성자 : 이*람
  • 등록일 : 2019-09-24
  • 조회 : 518

처음가는 유럽여행을 
자유여행으로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으나 길도 잘 못찾을것같았고, 무엇보다 여행 일정을 짜고 여행 준비를 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또 가족이나 친구 없이 혼자 가는 여행도 처음이어서 나에게 맞는 여행상품을 찾던중, 미스터유럽의 단체배낭을 보고 당장 예약을 했습니다!
꺄 벌써 설레요!

24일에 여행 물품 구입을 하고, 25일에 짐을 꾸리고, 이틀만에 준비 끝내고 26일 공항에서 저희 기수들을 만났습니다!
민수대장님의 첫 인상은 참 무서웠어요 왜냐하면 안 웃으셨거든요.. (근데 지내다보면 진짜 웃기고 좋으신 분이에요!)

표 발권을 기다려서 표를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타보니 좌석이 별로였던게, 저는 좀 좌석이 붙어있었으면 했는데 저 혼자 떨어졌더라구요.
그래서 빨리 못 친해질까,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거 다 헛된 걱정.... 못 친해지면 어쩌지 하고 망설이는 분들 걱정마쎄요 ㅋㅋ
다 친해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더라구요ㅋㅋㅋ


런던에 도착하자 마자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가서 꿀잠!
다른 언니들이나 오빠들은 시차적응 하시느라 힘들었다고 했는데 저는 너무 힘들어서 그냥 기절..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빅벤, 국회의사당, 웨스터 민스터 사원 보고 런던 투어 빡세게 했어요!
저녁 자유시간에는 예상대로 길 헤메느라고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ㅋㅋ 그다음부턴 무조건 언니들과 함께 했어요
길 모르는 저를 이끌어주신 언니들 감사하고 사랑해요...♡
(혹시 본인이 길치다 싶으시면 절대 혼자 혹은 둘이서 다니지 말고 다같이 다니세요
런던은 정말 길찾기가 힘들어요..)
숙소에 일찍 들어가려고 언니들과 지하철 도전 하려고 했는데 또 운영중단해가지고 ㅋㅋ
그냥 얌전히 ♥민수대장님♥ 기다렸다가 숙소 들어갔어요.

유럽에선 둘째날, 여행으로는 셋째날이 밝아서 하이드파크, 소호거리 찍고
내셔널 갤러리도 찍고!
저는 내셔널 갤러리 및 모든 박물관을 민수대장님이 이끌어 주시는대로 다녔는데요,
저는 잘 몰라서 혼자 구경하는 것보다 민수대장님이 설명해주시는거 들으면서 다니는게 더 유익했던 것 같아요!
설명 재밌게 잘하시더라구요 미술선생님인줄..ㅋㅋㅋ
혹시 자기가 미술작품에 대해 잘 알아서 모든 작품을 하나하나 파헤치고 싶다면
민수대장님과 안다니고 혼자 다니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또 미술작품이라면 질색이다! 하는 분들은 그냥 나가서 자유시간 즐겨도 돼요!

암튼 조금 더 적응해가며 셋째날을 보내고 파리로 이동했습니다!
몽마르뜨 언덕에서 소매치기에 벌벌 떨면서 구경을 하고,
대장님만의 핫플레이스 에펠탑이 잘 보이는 장소로 이동!
유럽와서 처음 울 뻔한 순간이었습니다.
대박 감동... 반짝반짝하고 예쁘고, 와 이래서 에펠탑 에펠탑 하는구나 싶었어요.
앞에서 예지언니가 쓰셨지만 대장님의 딜 기술은 정말 최고이므로 (마피아라고 불립니다)
난전에서 뭘 사실 때는 대장님의 도움을 받으세요! 할인율 50% 대박세일 룰루~

다섯째날! 슬슬 시차도 없어지고, 기수들과 많이 친해지는 날입니다!
루브르 박물관 찍고! (여기서도 대장님 설명 짱! 감사해요 ㅎㅎ)


또 다음날, 아침잠을 또 또 버리고! 지중해에서 해뜨는거 구경했습니다.
아침잠 버리면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일출 구경하고, 스위스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시간이 훅훅 가더라구요 030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

스위스에서의 일정은 간략하게 적을게요!
참 행복한 며칠이었습니다.
유럽음식에 질려있던 저에게 대장님이 맛있는 한식집 두군데를 추천해주셨어요.
그래서 김치찌개도 먹고! 육개장도 먹고!
와 진짜 속풀림 대박.... 짱 맛있고 짱 얼큰하고 스위스가 한국인줄...ㅎㅎ
또 패러글라이딩도 했는데,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참 무서웠어요 ㅋㅋㅋㅋㅋㅋ 와 짱무서움.
근데 한 번 쯤 해볼만은 해요! 절대로 하기 싫은 경험은 아닙니다!
(근데 저는 이제 안하려구요.ㅋㅋㅋ)
또 융프라우 올라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 귀가 너무 아파서 힘들었어요ㅠㅠ
저희 기수 사람들은 다들 강철이라 고산병 앓았던 사람 한명도 없었음...짱짱맨



이제 이탈리아로 이동해요!
이탈리아에서도 진짜 시간 빨리가더라구요, 열차를 자주 타니까 진짜 막 두세시간씩 훅훅 없어져요.
밀라노, 베니스, 로마, 피렌체, 프라하.. 막 여러 도시 쭉쭉 돌아요.
여기서부터는 제가 쓰는거 읽는 것 보다는 그냥 가서 경험해보시면
아.. 진짜 멋있는 걸 알 수 있을 거에요.
진짜 환상적이에요 진짜!

이렇게 행복했던 22일을 다 마치고 프라하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날,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대장님이 22일동안의 행적을 읊어주시고
(대장님 그거 녹음했어요 가끔 잘 때 듣고있어요ㅋ)
울컥하는 노래 하나 틀어주세요. 
노래 제목은 스포라고 대장님이 화내실까봐 말 안할게요 ㅋㅋㅋㅋ 그냥 그거 들으면서
좀 울다보면 공항에 와 있을 거에요!
한국 가는 비행기에서는 좌석이 다들 붙어있어서 신났습니다!

암튼 그렇게 또 힘든 비행기 안에서의 시간을 마치고,
한국으로 무사귀환 하였어요.

이제 꿀팁 몇 개 알려드릴게요!
음 저는 일단 대장님과 행선지를 함께 하면 평타 이상은 갔던 것 같아요.
또 주어지는 자유시간에서도 대장님이 소개해주셨던데 가면 다 맛있고 좋고 그랬었어요.
또 위에서도 말했지만 짐은 정말정말 가볍게! 필요없는거 다 빼세요 제발
저는 제가 너무 못드니까 오빠들이 많이 도와주셨는데 죄송했어요 오빠들 그리고 감사했어요..♥
가서 기념품 사다보면 가방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어요!
그리고 환전은 적당히 해가세요 ㅋㅋ 저는 많이 쓸 줄 알고 너무 많이 해가서 갑부노릇하다가 왔어요.
(근데 거의 다썼다는게 함정!)
커피포트도 가져가면 좋지만, 제 생각에는 여행용 냄비 가져가는 게 더 나은것같아요.
포트는 조그마해서 햇반이 안들어가더라구요.
햇반은 큰거 말고 작은거 가져가면 발열팩으로 다 익혀서 먹을 수 있어요~
또 핫팩은 필요없습니다. 많이 안쓰여요. 그리고 핫팩으로 이겨질 추위가 아니에요..
그냥 핫팩은 안가져가도 잘 버틸수있어요! 저도 안가져가서 잘 지내다 왔습니다.
근데 장갑이랑 목도리는 필수템이에요 ㅋㅋ
라면은 있으면 먹고 좋지만 무거우니까 네다섯개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그리고 야간열차는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잘 수 없는 구조에요.
맨정신으로는 잘 수 없을 만큼 힘이들고 좁고 미쳐요..
저는 버터구이 오징어 두 개랑 진미채 한 개 가져갔는데 술안주로 짱이에요!
그냥 챙겨가세요... 조용히 오징어 구매 버튼을 누른다 실시.
또 김치도 그냥 김치보단 볶음 김치가 좀 더 맛있어요~
근데 어쨌거나 융프라우에서 먹으려면 김치 몇 개 챙겨가는게 좋아요.

생각나는 팁은 다 적었습니다! 여행 과정도 열심히 적었구요.

모르는 사람들끼리 공항에서 만나 22일동안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도,
대장님과 인솔자가 아닌 여행 동지처럼 함께 지냈던 것도
참 새롭고,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스무명을 만나서 22일동안 진짜 행복했어요.
인복이 이런건가요? ♥3♥
다음번에 또 여행갈 일 있으면 미스터유럽으로 또 가려구요 ㅋㅋ 민수대장님 연락주세요 함께가요


(프라하 마지막날 했던 스카이다이빙 사진으로 마무리 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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