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키크롬로브 성 (Cesky Krumlov Castle)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체코의 유서 깊은 도시 체스키크룸로프에 있다.체코에서 프라하 성 다음으로 큰 성이다. 고딕 양식의 최초의 성은 13세기 전반 영주의 명으로 블타바 강(Vltava River)이 내려다보이는 돌산 위에 건립되었다. 14세기 들어 현재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건물인 르네상스 양식의 흐라데크(Hradek)를 증축하였고, 16세기에 지붕의 둥근 탑과 회랑 등을 증축하였다.

1680년대에 에겐베르크(Eggenberg) 가문의 요한 크리스티안 1세(Johann Christian I)가 바로크 식으로 성을 개축하였고, 뒤를 이어 슈바르젠베르크(Schwarzenberg) 가문의 후손들이 성을 광범위하게 수리하였다. 1950년 체코 정부가 성을 인수하여 일반인들에게 성 내부를 공개하였다. 성 안에는 영주가 거주하던 궁전과 예배당, 바로크식 극장 등이 있는데, 각각의 건물들은 정원으로 길게 연결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체스키크룸로프성 [Cesky Krumlov castle]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