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쿠바사 (Monastery of Alcobaca)

산타마리아 데 알쿠바사 수도원이라고도 한다. 12세기에 창건하였으며 1308년 건축가 아폰수 도밍게스가 재건하였다. 전형적인 시토회 건축물로서 성당과 회랑, 기숙사, 손님용 숙소, 부엌, 식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포르투갈 초기 고딕양식 성당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수도원의 성당은 장엄함과 수수함이 강조되어 있다. 파사드는 바로크양식, 문은 고딕양식이며, 내부에는 섬세한 조각을 새겨 넣은, 페드루 1세와 그의 연인 이네스의 돌널이 안치되어 있다.

식당 등의 부속시설은 고딕양식으로 되어 있으며, 식당 안쪽에서 설교단으로 가는 계단은 가느다란 원기둥 위에 아치를 올려 장식하였다. 나중에 증축한 예배당 앞쪽에 있는 '침묵의 회랑' 2층 부분은 마누엘 1세 때의 화려한 건축양식으로 꾸며져 있다. 1989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알쿠바사 수도원 [Monastery of Alcobaca] (두산백과)